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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손해보고 보조배터리를 바꾸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제 나이는 21살 대학교 2학년입니다. 저의 인생 중 앞에 20살에는 되게 다이나믹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 만 고등학교만 얘기

해보려 해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공부를 조금 많이 잘하는 학교입니다. 공부로 꽤나 이름 날리는 사람들이 다닌 학 교였죠. 당장 제 반에만 (이과) 수능 2개 틀린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노래 듣기와 운동, 게임 등을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꿈 은 막연하게 생명

공학 연구원이었고요. 그러나 제 고 3 수험생활은 절망적이었습니다. 고 1, 고 2때는 반 부반장을 하며 친구들과의 관계 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고 3때,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가정 내에서는 많은 다툼이 오갔고 항상 독서실에 왔지만 많은 생각과 스트레스

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때 저랑 같이 피시방을 가던 친구가 있는데, 아직까지도 짱친입니다. 둘 다 이렇게 1 년을 띵가띵가 놀다가 수능은 당연히 망했고, 저는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도망치며 온 곳에 오아시스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주변 친구들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고등학교다 보니 학벌 우월주의 때문 에 대학에 대한 자격지심이 크게 작용했었죠.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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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마자 저는 학과 내 분위기, 전공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렇게 큰일이 난 만큼 더 열심히 이 자리에서 주어진 것보다 열심 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험 생활보다 열심히 대학 공부를 했습니다. 결과로 높은 학점을 받았지만 기분 좋은 것은 학점을 받은 그 순간 뿐이었고,

상황은 변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7월 30일 친구들끼리 펜션을 잡고 놀러갔습니다. 그러다 친구들 모두 미래에 대한 걱정과 현재에 대한 공허함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집에 돌아와 어떤 것부터 해야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아 운

동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당장 저는 집 앞 호수공원을 거의 매일매일 10km씩 걷고 뛰어 작년 8월부터 2월까지 약 7개월 간 20kg을 감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이 많은 것 같아

요.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운동이라는게 걷기 와 뛰기인데, 주변 풍경을 보며 오랫동안 걷다 보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이 크게 작용 한 것 같아요. 집에서 과제 아니면 친구들과 게임만 하던 저는 걸으며 생각 할 수 있도록 책을 빌리려 도서관을 다니게

됐고, 특히 심리학 책과 문학 책 에 관심을 가져 이때부터 취미 붙여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꽤나 열심히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꿈이 생겼습니다. 한 강의를 듣는데, 특정 과의 커리큘럼을 보게 되었고, 그 과가 제가 원하던 꿈과 너무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때 딱 아 내가 갈 곳이 여기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바로 수능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종강을 하고 저는 매일 도서관을 가서 수능공부를 하다가 밤 9시에 나와서 호수공원을 돌고 집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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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하루 도서관 옆에 역 아래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작년에 대학 교재 사러 올 때랑은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 와서 든 생각은 수능이 끝나고, 당당하게 설레는 마음으로 교보문고에 내가 원하는 과의 서적을 사러 온다. 였습니다.

지금 저는 1학년을 끝낸 2학년이자 휴학생이자 독학 재수생입니다. 만약입학을 한다면 22살에 1학년이 되는 것이죠. 제 주변에 재수를 한 친구이 많습니다. 다 대학에 들어갔지만 늦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이고 할 거니까요. 현재 독서실을 다니며 4 면이 닫힌

폐쇄형 자리에서 있다보면 갑갑하고 정신병 걸릴 것 같고 외롭긴하지만, 수능이 끝난 후 웃으며 제 전공 서적을 사러 가는 그 날을 위해 견디며 작년마냥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슬프진 않습니다. 정리하면 내 전공에 맞지않는 과에 들어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계속 하기 < 1년 더 공부하

고 내가 원하는 과에 들어가 평생 행복하기인 것 같습니다. 공부란 현재의 괴로움과 미래의 행복을 바꾸는 것이니까 요. 그리고 운동은 제가 하고싶을 때 마다 아직도 밤에 갑니다. 일요일은 쉬는 날로 두어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 제 성격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가거나 공부를 쉬는 편입니다. 고3땐 하고싶은게 없었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습

니다. 대학에 다시 입학하면 더 많은 책들도 읽어보고 싶고, 사업도 해보고 싶 고, 유산소가 아닌 이제 근력운동도 해보고 싶고, 콘서트도 가보고 싶고, 주식도 배워보고 싶고 과대표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성격이 바뀐것을 저는 보여지지 않았던 성격의 발현이라기 보다는 세상

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저는 행복 하고 좋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들어 특히나 저만 찾아대는 남편.. 12살먹은 큰아들.. 그리고 세살 막둥이.. 코로나로 인해 집구석에서 부대

끼고 있었더니 우물안 개구리마냥 그렇게 살아오는 요즘에 지쳐 매일 손끝만 닿아도 으앙 눈물이 터져버리고 너무 우울하고 힘든 순간이 많았어요. 작은애가 어린이집에서 코감기가 옮아와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소아과에서 약받아다가 먹고 있었는데 잘 낫지를 않길래 금요일에 추가처방 받으러 소아과 다녀왔는데 아니 이게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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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초 맞선 여행을 엔트리파워볼 떠나 인연을 만난 사람입니다. 사실 후기를 까 말까 무지 고민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서 은근히 많이 기다리더군요..망설였 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여행이었는데 ㅡㅡ 1년이 넘록 갖은 고생 고생 다한느낌입니다. 결혼 동기만 열명이 넘고 이젠 베트남을 도 두려움도 없고 내집 드나 드는느낌이 들었습니다.1년사이에 고향집 가는횟보다 베트남 가는 횟수가 더 많았 엔트리파워볼 으니….그럴만도 하죠;;거기에 저를 알아보시 들이 많더군요;;; 에효..좋은건지 나쁜건지..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11초 올해 마지막 베트남 이다 !!! 라고 생각하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도착해서 이 출발하는 일행분 2분과 합류 + 원장님 해서 불편한 엔트리파워볼 비행기에 몸을 실고 떠니다.출발전부터 일행1분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감기약을 3시간마다 한번 취;; 약에 취해서 일단 비행 엔트리파워볼 기 태우는데비행기 처음이라고 떨면서 타더군요..자 어 버리지 말라고;;그래가지고 지하철은 타겠냐고 했더니 놀리지 마라더군요 항에 무슨 지하철이냐고;; 안 믿습니다.과연 이래서 맞선여행 잘 갈수 있을지 히 걱정됩니다.베트남 도착 저 멀리 내 동생 같은 흥~ 이 보이고..형님 반가워~ 하며 손흔들고 퍼펙트 기숙사에 도착합니다.첫날은 지명맞선녀와 맞선을 보..역시 사진속에 그녀와 다른분이 나오십니 엔트리파워볼 다. ㅡㅡ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까이고 나서 편한 마음으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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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오비안 맞선장에가서 맞선을 는데 일행 모두 짝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빈손으로 돌아옵니다.맞선본 아가씨은 저를 맘에 들어 하지만 제 마음에 드는 분이 안보이시네요. 이상하게 인기 네요.사실 여기서 제가 결심한게 있는데 여러번의 실패를 해서 그런지 이번에 에 들지 않으면 그냥 빈손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 이부분 요합니다. 나중에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오전은 빈손으로 돌아와서 오후에는 린 으로 해서 도선으로 마담집 순회를 하였습니다.빈손이지만 외롭진 않습니. 행 모두가 짝을 찾지 못해서 ㅎㅎㅎㅎㅎ 여행가는 기분이네요 마음은 가볍습다.맞선장이 아닌 마담집은 여러군데 있어서 몇몇집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선장처럼 각 지역에 1곳이 아닙니다.관린과 도선에서도 서로 프로필 교환하고 화를 이어갑니다. 결과는 죄송합니다.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다시 도선 다른 담집에 가서 기다립니다. 크으 이곳도 전에 와본곳.. 베트남 곳곳이 익숙합니다 ;안에선 맞선이 진행중이고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어쩐 아저씨 한분이 저 속 쳐다 봅니다.머지? 동네 지나가던 분이 한국 사람 구경 하시는구나….라며 각 없이 앉아서 기다립니다.이제 제 순서 맞선을 보러 들어갑니다.들어가서 맞을 보는데 상대 아가씨 얼굴이 하얀 분칠을 떡칠을 하고 앉아 있습니다…일본 람들 처럼요.거기에두꺼운 안경을 쓰고서 앉아 있씁니다.머야 이 찐따는!!! 속로 이렇게 생각하며 맞선을 보는데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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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외모는 예쁘진 않은데…절을 안하고 계속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그때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이게 생긴아가씨 얼굴에 하얀 분칠을 한겁니다…저를 보고 환하게 웃는데 이상하 절을 하기가 싫습니다. 계속 이야기를 이어 가는중아까 밖에서 저를 계속 쳐다던 아저씨가 들어오시더니 아버님 이라고 하시네요;;;이야기를 이어 가는데 고장님에게 통역 부탁중 이상하게 제말을 알아 듣는거 같습니다..알고 보니 이미 국어 자격증이 있고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면서 공부했다더군요…아 노력파네 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여기서 저는 여러번 실패를 했던 이유가 ” 그냥 어정도만 되면 내가 이해 하며 서로 다독이고 살아 가면되지”라는 생각으로 임 기에 특별히 이여자다 라는 생각을 갖고 선택을 하지 않았었습니다.근데 눈앞 는 이 찐따는 이상하게 눈이 가네요;;결국 서로 선택을 하고 만나게 되었는데 청 좋아하네요….그 이유가 오늘이 22번째 생일인데 어머니가 22살 생일에 아님과 결혼을 하였기에오늘 아침 딸에게 오늘 짝을 만나면 아주 좋겠다 라고 씀 하셧었다고 합니다.아 그래 축하해 내일보자 이러고 나가는데 생일이고 니 케익을 사서 신부집으로 가야 한답니다;;;네??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정신려 보니 머리에 고깔콘 쓰고 케익 컷팅하고 있더군요…..정말 오랫만에 이런거 니 즐거웠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아버님이 출국을 언제 하냐고 물으시더…이왕 온김에 웨딩 촬영을 하자시네요…네??? 머라고요 전아직 마음 비가….맞선 여행 와서 웨딩 촬영까지 하고 가게 생겼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데;;;거기에 바로 다음달에 전통 혼례를 올리기로 합니다….전 아직 마음의 준……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음날 결혼식 입니다….어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지 멍~ 해지네요…식장에 도착해서 저의 찐따를 찾아 봅니다… 그런데 의자에 른 여자가 앉아 있습니다..전혀 다른 사람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네요..;;; 여서 1차 놀램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서로 페북과 카톡을 연결하고 대화를 하데번역기가 필요 없네요 ;;; 여기서 2차 놀램 숙소에서 그냥 한국어로 대화를 어 갑니다. 다 알아듣습니다..말도 잘하구요..

놀랬는데이정도면 4개월 공부한보다 더 잘하는건데…발음도 좋고..물어보니 한국 드라마 보고 공부 했다고 합다. 최근에 멀 보았냐 물어보니 배가 본드 봣다길래그래….너 오늘부터 수지해…수지야~ 하고 불러주니 엄청 좋아하네요..이후 일정은 다 비슷비슷하니 생략 기로 하고한국와서도 카톡을 하는데 한번씩 욱 합니다.욱하면 반말이 튀어 나시네요..귀엽게도..안녕하세요. 처음 다낭 여행을 정했을 때 어떻해 가야하나 막막함이 가득찼는데…이 곳 다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사히 그리고 즐겁게 다낭 자유 여행을 마쳤습니다.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짧게나마 도움 리고 싶어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제 후기는 제가 다녀온 관광지, 먹을거리, 숙소에 대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진을 많이 올리고 싶었지만생각보다 많이 찍지를 못해서 사진은 별로 없네요…1. 관광지 1) 호이안 – 역시나 다도 페에서 가장 많이 추천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올드타운은 호이안의 옛모 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 조용고 한적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물론 저녁엔 어마무지한 인 파로 정신이 없지만요…^^;; 특히나 요 근래에 관광 실 분들은 낮시간은 꼭~!! 피하세요.. 저희 멋모르고 2시쯤에 갔다가 정말 뜨거운 태양에 익는줄 알았습니다..ㅠ. 0분 보고 완전 더위먹고 아무것도 못했네요.. 그리고 가시면 씨클로도 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초딩 2년 아이가 워낙에 타고 싶다고 고집을 부려서 탔는데요.. 첨엔 별로라고 생각했던게… 생각 보다 좋은 추억으로 는 것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추천하구요.. 대신에 탈 때 꼭 흥정 잘하시 고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