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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요. 일반인들도 커피 자격증은 많이 갖고 있으니 카페창업이 아닌 커피를 배우고자해서 자격증공부를 많이들하죠. 그만큼 다들 눈높이가 높아진데에 맛없는카페는 안가고싶어요. 저는 이제 곧 한 살되는 2.9kg 토이푸들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애견카페에서 비매너 견주와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이가 3마리 비숑(같은집 애들)한테 짖음, 입질, 붕가붕 가 등을 당했고 견주는 뻔뻔하기 그지없게 사과는 커녕 괴롭힘을 당한건 저와 제 강아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애견카페는 실내와 실외 운동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꽤 규모있는 카페였습니다. 실내는 본관과 별관으로 구별해 놓았고 두 곳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 실내에 입장하자마자 귀가 찢어질 듯한 개 짖음과 여자아이 우는 소리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음료 주문을하고 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 잠시 강아지를 내려 놓았습니다. 직원에게 카드를 건넨 후 뒤를 돌아보자마자 8-9kg정도 되어보이는 숫컷 비숑이 저희 강아지한테 붕가붕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첫생리 를 안해서 중성화를 안한 상태라 너무 놀래서 뜯어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암컷 비숑 두마리가 계속 짖으면서 저와 저희 강아지를 쫓아다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비숑 3마리가 같은집 아이들이었습니다. 처음 입장하자마자 그 난리가 났는데도 말리는 사람도 없고, 견주로 생각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페 상주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울고있는 여자 아이의 할머니, 엄마, 그 엄마의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4명이 그 강아지의 견주였습니다. 일단 비숑이 너무 흥분을 했고 저희 아이를 내려놓으면 자꾸 쫓아다니면서 목을 물고 으르렁거리고 짖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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